앞으로 입영을 희망하는 병역 의무자들은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주민등록번호와 소지한 자격증 등을 입력하면 지원 가능한 부대와 입영 일자, 군사 특기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됩니다.
병무청은 1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에 `군대 빨리 가는 길`이라는 입영관련 통합정보시스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군대 빨리 가는길`은 18살 이상의 병역의무자들에게 징병검사에서 입영까지 개인의 병역사항과 소지 자격증을 감안해 지원 가능한 정보를 1대1 맞춤식으로 제공합니다.
병무청은 또 징병신체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징병검사일자 선택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히고, 새 시스템을 이용해 원하는 입영일자와 입영부대를 선택하고 나면 늦어도 1주일 안에 입영통지서를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