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이 20%에 가까운 증가율을 회복하면서 7개월 연속 두자릿 수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산업자원부가 1일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277억 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7%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석유제품의 수출이 65.3% 늘었고 반도체가 19.4%, 일반기계 17.2% 등 주력제품의 호조가 이어졌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수출의 경우 파업에 따른 차질을 만회하기 위한 자동차업체의 수출 확대 노력과 석유제품 수출 증가세 등을 감안할 때 올해 목표인 3천 18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