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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중소기업, 거대시장 진출기회 제공
중소업체의 가장 큰 애로사항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바로 시장개척이라고 합니다.

그런면에서 한미 FTA는 중소업체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전략이 추진됩니다.

한미 FTA는 내수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거대시장으로의 진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미국과 제3국 기업의 투자를 증대시키고 기술협력으로 혁신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미국산 경쟁제품의 수입 급증과 투기성 벤처캐피탈 유입 등은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기회와 위험요인을 토대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이 마련됐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수출과 투자, 기술협력 수입대응 등 4대 분야별 경쟁력 강화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수출 또는 내수위주의 중소기업에게는 적극적인 대미수출을 전개하는 방안입니다.

미국의 수입관세가 높거나 수입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섬유와 첨단소재 등 유망 수출품목이 중심이 됩니다.

해외투자경험이 있거나 수출 주력 중견기업의 경우 대미투자 진출을 적극 고려해 미국 내수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혁신형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은 미국과의 기술협력 추진으로 글로벌 경쟁에 맞설 수 있을 정도로 혁신능력을 제고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마지막으로 수입위주 중소기업의 경우 미국산 자본재의 수입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가격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전략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인 스스로 FTA 파고를 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