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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사행성 게임 문제에 대해 주무 부처인 문화관광부도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22일 직접 K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번 기회에 사행성 게임을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이 KTV에 출연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사행성 게임을 확실히 근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전한 게임산업은 지원할 것이지만, 도박 행위나 다름없는 사행성 게임은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것입니다.

김 장관은 우선 불건전한 경품시장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경품용 상품권이 애초 취지와 다르게 사행성 게임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혹시 있을지도 모를 업계의 반발과 위헌 소송, 손해배상에 대비해 법률 전문가들을 구성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행성 게임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게임물 등급 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에 발족해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게임물에 대해서도 다시 등급을 분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법 게임물에 대해서는 신고포상금제도를 도입하겠다며 사행성 게임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사행성 게임에 관련된 김명곤 문화부장관의 대담은 22일 저녁 10시 강지원의 정책데이트를 통해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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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게임 뿌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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