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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부터 올해 을지연습이 시작됩니다.

금융과 정보통신등 달라지는 환경에 맞춰 새로운 체계의 을지훈련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올해 을지연습이 17일부터 23일 까지 실시됩니다.

정부는 39번째를 맞는 이번 을지연습에서 전시 대비는 물론 평시 위기관리를 종합적으로 연습하는 새로운 체계의 을지연습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금융,전산분야와 정보통신 분야, 식,용수분야, 원유수급분야, 사이버 안전분야 등 7개 유형의 ‘위기대응통합연습’을 국가안전보장위원회 사무처와 비상기획위원회가 공동으로 계획, 통제하고 평가할 방침입니다.

비상기획 위원회는 을지연습의 실질적인 평가를 위해 중앙평가반에 비상기획위원회 뿐만 아니라 민간전문인력을 참가시키고, ‘세부평가 점검표’를 작성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하므로써 연습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중앙과 지방의 전 행정기관은 물론 입법부와 사법부도 참가하며, 21일부터 23일 까지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위기단계별 조치연습, 행정기관 소산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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