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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인터넷 미디어 사회적 책임가져야
노무현 대통령이 12일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대표와 오찬을 함께 하며 미디어로서의 사회적 역할에 책임감 있게 나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FTA 협상과 관련해서는 개혁과 개방에 대한 우리의 역량을 믿자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인터넷 미디어로서 포털사이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네이버와 다음 등 8개 포털사이트 대표 및 인터넷 서비스 책임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포털이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미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의미 있는 많은 정보를 다루고 있어 미디어가 된 것 같다며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각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FTA체결의 역사적 의미도 강조했습니다.

개방했던 나라는 망한 나라도 있고 흥한 나라도 있지만 개방하지 않은 나라 중에는 흥한 나라가 없다는 것입니다.

노 대통령은 우리가 중국이라는 강대국에 동화되지 않고 살아남은 역사적 사실을 볼 때, 개혁과 개방에 대한 우리의 역량을 확신해도 된다고 역설했습니다.

또 개방이 역사의 큰 대목이라며 국민을 우대하고 국민의 기를 살려준 역사와 개방한 역사가 성공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노 대통령은 미래에 관한 문제로 얘기하자면 언제든지 토론하겠지만 나무를 얘기하면 나무는 어디갔는지 없고 아이를 낳아놓으면 탯줄 얘기만 나온다며 언론 보도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