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및 약자복지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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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통합돌봄' 1년 뒤 시행···"안착 적극 지원"
모지안 앵커>내년 3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가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갑니다.현재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정부가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돌봄서비스를 좀 더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정부가 구상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정신질환자가 대상입니다.어르신과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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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기초연금 수급자 선정, 중위소득기준으로"
김용민 앵커>기초연금 수급자 선정 기준을 바꾸자는 제안을 담은 한국개발연구원, KDI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김현지 앵커>수급자를 선정할 때, '중위소득기준'을 활용하자는 게 핵심입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된 '기초연금제도'.소득인정액 하위 70% 이하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합니다.한국개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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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적 의료비' 지원액 1천582억 원···1년 새 56% ↑
모지안 앵커>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힘들어 하는 가구를 위해 국가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재난적 의료비' 제도가 있는데요.지난해 이 재난적 의료비 지원액이 1천500억 원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자세한 내용을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은 소득에 비해 과도한 병원비를 지출하는 취약계층에게 정부가 지원해 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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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1인당 14만 원'···264만 명 지원
최대환 앵커>정부가 취약계층에 지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연간 지원금이 14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1만 원 인상하고 지원 대상도 6만 명 늘려 모두 264만 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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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1차 공인회계사 시험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응시수수료 감면(50%)
임보라 기자>내년부터 취약계층에 대해 공인회계사 시험 응시수수료가 50% 감면됩니다.금융위원회가 지난 17일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는데요.내년 2월 시행되는 공인회계사 시험부터 취약계층이라면 1·2차 시험 각각 2만 5천 원씩, 응시수수료의 절반을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응시자가 감면 대상이라는 입증서류를 제출하면 시험 후 두 달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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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경로당 난방비 월 40만 원 지원
김현지 앵커>정부가 겨울 복지 사각지대를 더 촘촘하게 발굴하기 위해 위기 징후가 포착된 40만 명을 직접 점검합니다.또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난방·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경로당에도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녹취>"어르신, 문 열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최다희 기자>81살 김계화 할머니, 남편을 일찍 여의고 홀로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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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노숙인·쪽방주민 한파 대비 점검 회의
김경호 앵커>올 겨울 이상기온 현상으로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안전관리 회의를 열고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대책을 점검했습니다.이상원 복지정책관은 "각 지자체가 주-야간 순찰을 확대하는 등 사전에 예방 조치를 하고 비상 상황 시 모든 역량을 가동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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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독사 3천661명···2명 중 1명은 50~60대 남성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국내 고독사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지난해 고독사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3천600명을 넘어섰는데, 특히 이들의 절반 이상이 50~6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대전 중구청 복지정책과, 고독사가 우려되는 대상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합니다.녹취> 김정은 / 대전 중구청 복지정책과 통합돌봄팀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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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사망자 20% 감축"···국가가 외로움 문제 해결
모지안 앵커>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 나라도, 1인 가구 증가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한 고독사 문제로 고심하고 있습니다.개인의 외로움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는 이유인데요.계속해서 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김경호 기자>고독사라는 개념은 1990년대 일본에서 나홀로 사망이 급증하면서 처음 등장했습니다.고독사의 일본어 발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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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석연휴 전 생계급여 조기 지급
임보라 앵커>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합니다.보건복지부는 명절을 앞두고 제수품 등 소비지출 증가로 인한 수급자 부담 완화를 위해 예정된 지급일보다 일주일 앞선 내일(13일) 생계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달 수급 대상과 규모는 약 165만여 명, 7천2백억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