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하고 한중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조 장관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자고 강조했고 다이 대사는 APEC 정상회의 준비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주한중국대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고 다이 대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양국이 공동이익을 가지고 있다면서, 중국이 앞으로도 건설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