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및 폭우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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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재난특교세 350억 지원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불볕더위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폭염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도록 하는 규칙이 규제심사를 통과했는데요.뉴스룸에 취재기자가 나와있습니다.김유리 기자, 이 내용의 구체적인 기준부터 살펴볼까요?김유리 기자> 네,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때, 2시간 이내 20분 이상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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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폭염 대응···기관별 대책 점검
김경호 앵커>최근 폭염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가축 폐사도 잇따르고 있는데요.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정부가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했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계속된 폭염에 전국적으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지난 9일까지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1천341명.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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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건설 현장···'폭염안전 5대 수칙' 지켜야
김경호 앵커>요즘과 같은 무더위에 특히 안전을 위협받는 분들이 있습니다.전국의 건설 현장에선 작업자들이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요.이럴 때일 수록 폭염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최다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최다희 기자>(장소: 세종시 산울동)세종시의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지하 주차장 지붕을 건설하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작업자들은 스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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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전력수요 역대 최대 전망···"예비력 충분"
김용민 앵커>7월 초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력 사용량이 치솟았습니다.김현지 앵커>정부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목표로 대책을 가동하고 있는데요.예비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지난 8일, 서울 최고기온이 37.8도까지 올랐습니다.작년 여름 최고였던 8월 중순 기록을 이미 넘어섰습니다.급격한 더위에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전력수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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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년 만 '최악의 여름'···농어가 폭염·호우 대책은?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117년 만에 가장 더운 여름입니다.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물론 농어가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최유경 기자, 대통령이 폭염 대책을 지시했다고요?최유경 기자> 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명피해는 물론 농어가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전국에서 닭과 오리와 같은 가축이 폐사했고,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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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지역 폭염 계속···온열환자 1천2백 명 넘어
김경호 앵커>이번 폭염은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온열질환자 또한 집계 이래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벌써 1천2백 명을 넘어섰습니다.계속해서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숨이 턱턱 막히는 뜨거운 열기, 따가운 햇볕에 양산이나 모자는 필수품이 됐습니다.잠시나마 더위를 잊기 위해 물줄기에 몸을 맡겨도 봅니다.끝을 알 수 없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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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부터 맨홀까지···정부, '침수 취약지' 현장 점검
김용민 앵커>기습 폭우와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정부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김현지 앵커>하천 제방 정비부터 도심 배수시설까지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대비 태세를 살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 2023년 발생했던 오송 지하차도 참사.갑작스런 폭우로 임시제방이 무너지며 미호강이 범람해 680m 길이 지하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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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없는 무더위···폭염 대비 수칙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한낮에는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폭염 상황과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 취재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신경은 기자, 수도권의 한낮 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릴정도로 연일 극심한 폭염이 기승이죠?신경은 기자> 네, 요즘 밤과 낮 가릴 것 없이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서울은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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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장관감염증' 증가···"예방수칙 준수해야"
모지안 앵커>기록적인 폭염에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장관 감염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질병 당국은 평소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주로 오염된 음식과 물 통해 전파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하는 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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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월 상순 역대 최고 더위···전국 대부분 '폭염 경보'
모지안 앵커>서울 기온이 한때 37.5도를 넘어서며 7월 상순 기준 역대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 경보가 내려지며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는데요.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장소: 대전시 서구)뜨거운 태양 아래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시민들은 그늘막 아래 몸을 숨기거나, 양산을 쓴 채 서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