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및 폭우 대책
-
서쪽 지역 폭염 계속···온열환자 1천2백 명 넘어
김경호 앵커>이번 폭염은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온열질환자 또한 집계 이래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벌써 1천2백 명을 넘어섰습니다.계속해서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숨이 턱턱 막히는 뜨거운 열기, 따가운 햇볕에 양산이나 모자는 필수품이 됐습니다.잠시나마 더위를 잊기 위해 물줄기에 몸을 맡겨도 봅니다.끝을 알 수 없는 무...
-
하천부터 맨홀까지···정부, '침수 취약지' 현장 점검
김용민 앵커>기습 폭우와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정부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김현지 앵커>하천 제방 정비부터 도심 배수시설까지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대비 태세를 살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 2023년 발생했던 오송 지하차도 참사.갑작스런 폭우로 임시제방이 무너지며 미호강이 범람해 680m 길이 지하차도...
-
밤낮없는 무더위···폭염 대비 수칙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한낮에는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폭염 상황과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 취재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신경은 기자, 수도권의 한낮 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릴정도로 연일 극심한 폭염이 기승이죠?신경은 기자> 네, 요즘 밤과 낮 가릴 것 없이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서울은 지난 ...
-
폭염에 '장관감염증' 증가···"예방수칙 준수해야"
모지안 앵커>기록적인 폭염에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장관 감염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질병 당국은 평소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주로 오염된 음식과 물 통해 전파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하는 장관 ...
-
서울, 7월 상순 역대 최고 더위···전국 대부분 '폭염 경보'
모지안 앵커>서울 기온이 한때 37.5도를 넘어서며 7월 상순 기준 역대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 경보가 내려지며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는데요.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장소: 대전시 서구)뜨거운 태양 아래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시민들은 그늘막 아래 몸을 숨기거나, 양산을 쓴 채 서둘...
-
7월 최대 전력수요 경신···"수급엔 문제없어"
모지안 앵커>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어제(7일) 전력수요가 역대 7월 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정부는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는가 하면, 전력 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밝혔는데요.자세한 내용,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올해 이례적으로 일찍 찾아온 무더위.서울의 폭염경보도 지난해보다 18일이나 빨리 발령됐습니다.냉방 기기 사...
-
폭염 취약계층 보호···지하차도·빗물받이 점검
김용민 앵커>가마솥 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가 시급한데요.김현지 앵커>정부는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풍수해 예방대책도 돌아봤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예년보다 빠르게 한반도를 덮친 북태평양 고기압.덥고 습한 공기가 머물면서 당분간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
-
서울, 올해 첫 폭염 경보···장마는 끝났나?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전국이 찜통더위에 갇혔습니다.6일 경북 울진은 38.6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는데요.취재기자와 함께 기상 상황 살펴보겠습니다.김유리 기자, 서울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다고요?김유리 기자> 네, 숨 막히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죠.7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습니다.지난달 30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
-
더위에 젖소도 지쳤다···"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
김용민 앵커>폭염에 힘든 건 가축도 마찬가지입니다.젖소가 지친 탓에 우유 생산이 줄고, 닭과 오리 폐사도 잇따르고 있는데요.김현지 앵커>정부는 폭염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장소: 충북 청주)130여 마리의 젖소를 기르는 축사입니다.더위에 늘어진 소들이 가쁜 숨을 고릅니다.온도를 낮추려 ...
-
당분간 열대야 지속···"취침 전 과식 삼가야"
김경호 앵커>한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더위의 기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밤 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낮 동안 쌓인 열기가 밤에도 식지 못해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서울은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닷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