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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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만8천개' 논밭 침수···"복구비 신속 지급"
김경호 앵커>농가 피해도 상당합니다.이번 폭우로 물에 잠긴 농경지는 축구장 1만8천 개에 달합니다.정부는 피해 농가에 보험금과 복구비를 신속 지급할 계획입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농업 분야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특히 비가 집중된 충남 지역 피해가 가장 컸고, 경남이 뒤를 이었습니다.벼와 콩 등 농작물 피해 규모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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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 제자리 맴돌며 '물폭탄'···"범정부 총력 대응"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이번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특히 충청권에선 시간당 100mm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이렇게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박지선 기자>네, 이번 비는 열대 수증기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발생한 겁니다.북태평양 고기압을 따라 유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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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우' 피해 속출···극한 호우 또 예보
김경호 앵커>호우 소식으로 시작합니다.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기상청은 극한 호우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퍼부은 비로 흙탕물이 된 강물이 도로를 덮칠 듯 넘실거립니다.도로 위로 물이 넘쳐 통행이 멈췄습니다.광주광역시에는 어제(17일) 하루에만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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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붕괴 피해 속출
김경호 앵커>이번 폭우는 특히 충청권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충남 공주와 청양에서는 주민들이 산사태에 휩쓸려 토사에 매몰되는 사고가 잇따랐는데요.충청권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태입니다.최다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장소: 충남 공주시 정안면)떠밀려온 흙과 부서진 나뭇가지들, 마을에서 떠내려온 갖가지 잔해물들이 뒤엉켜 있습니다.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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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감염병 우려···"위생수칙 준수해야"
김경호 앵커>수해 지역에서는 풍수해 감염병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눈병부터 말라리아까지 각종 감염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데요.개인 위생 수칙을 정유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정유림 기자>집중호우 때 가장 우려되는 것은 하수관 범람으로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한 감염병입니다.때문에 수해지역에선 살모넬라 감염증이나 A형 간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같은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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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 속출···사망 4명·실종 1명
김용민 앵커>수요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김현지 앵커>수천 명이 대피 중인 가운데 실종자와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이번 폭우로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어제(17일) 오후,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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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호우 비상···"재난문자 안내에 귀 기울여야"
김경호 앵커>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재난알림 문자도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요.최다희 기자가 호우 대응 요령 정리했습니다.최다희 기자>경기남부와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지는 강한 비.시간당 20~60㎜의 많은 비는 18일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급변하는 기상상황을 TV나 라디오 등을 통해 알아두어야 합니다.호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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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호우상황 점검 나선다···"국민안전이 제1책무"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부산에서 예정된 일정도 취소하고 호우 대응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국가의 첫 번째 책무라며 작은 실수도 용납되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네 번째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첫 마디에 국민의 안전을 언급했습니다.전국적인 호우에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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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많은 비···풍수해 위기경보 '심각'
김경호 앵커>중부지방을 강타한 비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짧은 시간 쏟아진 비로 충청권과 수도권에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주말까지도 전국 곳곳에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정부는 비상대응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높이며 대응에 나섰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지난밤 사이 중부지방, 특히 충남에 시간당 110mm에 달하는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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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호우 비상···"재난문자 안내에 귀 기울여야"
김경호 앵커>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재난알림 문자도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요.최다희 기자가 호우 대응 요령 정리했습니다.최다희 기자>경기남부와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지는 강한 비.시간당 20~60㎜의 많은 비는 18일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급변하는 기상상황을 TV나 라디오 등을 통해 알아두어야 합니다.호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