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최신뉴스
-
은행 창구에서도 '오픈뱅킹'···금융 소외 해소
임보라 앵커>앞으로 은행 영업점에서도 다른 은행 계좌를 조회하거나 이체할 수 있게 됩니다.오픈뱅킹 서비스가 오프라인까지 확장되면서 스마트폰이 익숙지 않은 고령층과 주거래 은행 영업점이 폐쇄된 지역 주민의 금융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방은행이 주거래 은행인 박미숙 씨.서울에 사는 박 씨는 가까운 점포 찾기가 일입니다...
-
'고교학점제' 혼란 해소···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 개최
임보라 앵커>올해부터 고교 학점제가 시행 중이지만, 학점 이수와 최소 성취 수준 등 새로운 운영방식이 여전히 낯선 게 사실인데요.교육부가 직접 학부모, 학생들과 만나 설명회를 열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학생들이 적성에 맞춰 스스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고교 학점제.올해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 중입니다.3년간 192학점을 ...
-
반복되는 보일러 '하자' 피해···"합의율 절반 미만"
임보라 앵커>갑작스러운 추위에 보일러 가동이 느는 시기입니다.난방 불량이나 누수 등 하자로 인한 소비자 불만도 해마다 반복되는데, 환급이나 수리로 배상을 받은 비율은 절반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올해 2월 새 보일러를 집에 들인 A씨.설치 당일부터 가동이 멈췄고, 수차례 수리에도 하자가 반복되자 수리기사로부터 환급을 약...
-
'클럽 마약' 5년 새 7.3배↑···케타민 적발 급증
임보라 앵커>청년층을 노린 클럽 마약 밀수 적발량이 5년간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케타민의 밀반입 증가세가 두드러지는데요.보도에 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장소: 지난 4월, 김포공항)검은색 여행 가방의 잠금장치를 세관 직원들이 절단기로 자릅니다.가방을 열자 검은 종이와 은박 포장지로 둘러싸인 봉지들이 드러납니다.현장음>"뭔가 새까...
-
이집트 떠나 남아공으로···G20 정상회의 참석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이집트 방문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제 아프리카 대륙 최초로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공으로 향합니다.이집트 카이로에서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이 대통령은 2박 3일간 이집트에 머물며 지난달 정상 간 통화 후 한 달만에 이뤄진 공식방문 일정을 소화했습니다.한-이집트 정상회담부터 협정 서명식까지...
-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출범···내년 1월 말까지 조사
김경호 앵커>공직자들의 비상계엄 불법 가담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TF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내년 1월까지 조사를 마치고 인사 조치에 나설 예정입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12.3 비상계엄 과정에서 공직자들의 불법 가담 여부를 들여다보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대통령 직속 기관과 독립기관을 제외한 49개 전체 중앙행정기관에 설치돼 자...
-
청년 고용 부진···정부 '맞춤형 대응' 강화
모지안 앵커>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청년층 고용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정부가 청년과 취약계층의 고용 애로를 덜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늘며 15세 이상 고용률은 63.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하...
-
"가덕도신공항 재입찰 연내 추진"···턴키 방식 진행
모지안 앵커>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의 재입찰 공고가 올해 안에 다시 진행될 전망입니다.정부는 설계와 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턴키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인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그동안 4차례의 유찰에 이어 지난 6월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 절차마저 중단된 가덕도 신공항 부지 조성공사.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재입찰 공고를 진행한다는...
-
오는 26일 누리호 4차 발사···3차와 차이점은?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2년 반 만에 이뤄지는 만큼 성공에 대한 기대도 큰데요.김유리 기자, 현재 누리호 발사는 어떻게 준비돼 가고 있습니까?김유리 기자>네, 누리호 4호기는 총 3단으로 구성된 우주발사체입니다.현재 1~3단을 체결하는 총 조립 단계를 마쳤고요.발사대로 옮겨질 준비가 완료된 상태입니다.태극기...
-
'성분명 처방' 제도화 논란···쟁점은?
김경호 앵커>과거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해열제 품귀 사태 경험해보셨을 겁니다.약품명이 아닌 성분명으로 처방하자는 목소리가 나온 이유인데, 의사와 약사 단체 간 의견은 엇갈리고 있습니다.쟁점이 뭔지, 정유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정유림 기자>성분명 처방은 약의 '품목'이 아닌 환자에게 필요한 '성분'을 처방하는 방식입니다.환자가 열이 날 때 '아세트아미노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