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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율 통보서 12~15개국 발송···9일까지 협상 마무리"
김경호 앵커>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적은 서한을 열다섯 통까지 보낼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앞서 발송 대상국을 12개국이라 밝힌 것보다 조금 늘어난 건데요.대부분의 국가와는 오는 9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할 거라고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만료 시한을 앞두고, 현지시간으로 6일 서한을 발송을 언급하며 협상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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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국에 '차 운반선 입항료' 제외 요청
김경호 앵커>미국이 오는 10월부터 외국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한국도 부과 대상에 포함됐는데 우리 정부는 미국 측에 정책 재검토를 요청했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미국은 지난 4월 외국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자국 조선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0월 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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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공식 취임···"위대한 대한민국 여는 참모장"
모지안 앵커>김민석 국무총리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습니다.김 총리는 위대한 대한민국의 시대를 여는 참모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녹취> 김민석 국무총리"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국가를 수호하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제49대 김민석 국무총리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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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모두의 광장' 제안 4건 국정과제 반영 검토
모지안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안건 4건에 대해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배달 애플리케이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는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국민이 직접 일상 속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국정기획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모두의 광장 방문 인원은 47만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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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취약계층 보호···지하차도·빗물받이 점검
모지안 앵커>가마솥 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가 시급한데요.정부는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풍수해 예방대책도 돌아봤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예년보다 빠르게 한반도를 덮친 북태평양 고기압.덥고 습한 공기가 머물면서 당분간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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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해 첫 폭염 경보···장마는 끝났나?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전국이 찜통더위에 갇혔습니다.6일 경북 울진은 38.6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는데요.취재기자와 함께 기상 상황 살펴보겠습니다.김유리 기자, 서울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다고요?김유리 기자>네, 숨 막히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죠.7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습니다.지난달 30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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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커피 등 최대 반값 할인···"가공식품 물가 안정 총력"
김경호 앵커>가파르게 오른 가공식품 물가를 잡기 위해 정부와 식품업계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라면과 커피 등을 중심으로 다음 달까지 반값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지난달 가공식품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오르며,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2.2%)의 두 배를 웃돌았습니다.이런 가운데, 식품·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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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이어폰 10종 품질검사···"음향·통화품질 성능 차이"
김경호 앵커>소비자원이 무선 이어폰 주요 10개 제품을 비교한 결과 성능에서 차이가 두드러졌습니다.특히 일부 제품의 최대 음량은 유럽의 안전 기준을 초과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무선이어폰 10개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먼저 무선이어폰의 핵심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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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기준 '보수'로 개편···미가입자 직권 가입
모지안 앵커>고용보험 가입 기준이 근로시간에서 실제 소득으로 바뀝니다.정부는 국세 소득자료를 활용해 미가입자를 직권으로 가입시킬 계획입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고용보험은 도입 이후 30년 동안 근로시간을 기준으로 가입자를 받아왔습니다.하지만 이 기준만으로는 미가입자를 선별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전화 인터뷰> 하창용 / 고용노동부 고용보험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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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백신' 28년 만에 자급화···"백신주권 확보"
모지안 앵커>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스스로 백신을 만들어 대응하는 '백신 주권'의 필요성이 커졌는데요.국내 기술로 개발된 탄저백신이 최근 의약품 품목 허가를 받으면서 28년 만에 국내 자급화가 이뤄졌습니다.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정유림 기자>(탄저백신(성분명 배리트락스주))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입니다.유전자 재조합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