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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천만 계정 유출···소비자 2차 피해 주의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국내 전자상거래 1위 업체인 쿠팡에서 3천만 건이 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이번 유출 사고가 이미 5개월 전부터 시작됐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떤 내용인가요?박지선 기자>네, 먼저 이번 사태는 쿠팡 고객 계정 약 3천370만 개가 유출된 건데요.쿠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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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쿠팡 사태···'징벌적손배' 개선방안 검토"
김경호 앵커>대통령실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작동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습니다.제도가 있어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막지 못했다며, 실효성 제고를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통령실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수석·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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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팩트시트 이행협의체' 구축 논의
김경호 앵커> 한미 양국이 조인트 팩트시트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협의체 구성에 나섭니다.양국 외교차관이 현지시간 1일 미국에서 회담을 하고 정상회담의 후속 논의를 이어갑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미국을 찾았습니다.크로스토퍼 랜다우 미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하기 위해섭니다.경주 한미 정상회담과 한미 조인트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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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 610억4천만 달러···반도체 사상 최고 실적
모지안 앵커>지난달 수출액이 610억4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1월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특히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산업통상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610억4천만 달러로 작년 동월보다 8.4% 증가하며, 역대 11월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반도체는 사상 최고 실적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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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 위장전입 수도권 아파트 당첨"···부정청약 252건 적발
모지안 앵커>정부가 올 상반기 수도권 주택청약 실태를 점검한 결과 부정청약 의심건수가 다수 적발됐습니다.위장전입 사례는 줄었지만 여전히 전체 부정청약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부모와 함께 부모 소유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남매 A와 B 씨.무주택 세대 구성원 청약 자격을 얻고자 모친 소유 창고 건물 2동에 각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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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장벽 완화·사업확장 지원···규제 합리화 방안 발표
모지안 앵커>정부가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겪는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창업 등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사업확장도 지원합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중소기업 규제 합리화 현장 대화 (장소: 1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규제 애로를 듣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현장 대화에 참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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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우·돼지고기, 첫 싱가포르 수출길
모지안 앵커>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가 싱가포르로 갑니다.축산물 수입 기준이 까다로운 싱가포르의 수출길이 열린 건데요.정부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우리 축산물의 세계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지난달 APEC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싱가포르 총리가 제주 한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공식 합의했습니다.협상 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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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소비자 보호, 사전 예방 중심으로 개편"
김경호 앵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조직 개편 계획을 밝혔습니다.홍콩 ELS 사태와 관련한 2조 원대 과징금에 대해서는 감경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조직개편 계획을 밝혔습니다.이 원장은 조직부터 감독과 검사 등 주요 업무를 금융 소비자 중심으로 재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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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공간 질식사고 근절···유해가스 측정장비 의무화
김경호 앵커> 정부가 밀폐 공간에서의 질식 사고를 막기 위해 사업주의 안전 의무를 강화했습니다.유해가스 농도 측정 장비를 지급해야 하고, 측정 결과를 3년 동안 보존하도록 했습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지난 10월 25일, 경북 경주의 아연 공장에서 노동자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이들은 저수조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중 일산화탄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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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파 대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모지안 앵커>12월 첫날부터 날씨가 급격히 추워졌는데요,정부가 동절기 기간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감시하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합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감시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했습니다.내년 2월 28일까지 감시체계가 운영되는 동안 전국 약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