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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정부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의 균형인사 현황 전반을 담고 있는 ‘공공부문 균형인사 연차보고서' 를 발간 했습니다.
지난해 여성과 장애인 등 분야별 균형인사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보고서에는 특히, 고위공무원 중 여성 비율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는데요.
작년 우리나라의 여성 공무원은 전체 공무원의 47.9%에 해당하면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공공부문의 여성관리자 임용 목표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또한, 장애인 고용 분야에서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모든 공공부문에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중앙부처 내 중증장애인 공무원 수가 처음으로 네 자리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인재와 저소득층 등 사회통합형 인재 선발도 확대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집단의 인사상의 차별적 요소를 배제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는데요.
오늘 이 시간, 정부 균형인사 정책의 현주소와 과제에 대해 정책 담당자와 함께 자세히 살펴봅니다.
인사혁신처 장선정 균형인사과장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정선정 / 인사혁신처 균형인사과장)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인사혁신처 장선정 균형인사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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