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근육뿐 아니라 간 건강까지 지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운동으로 분비되는 근육 호르몬 '바이글리칸'이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과 지방간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노인 근육과 혈액에서 바이글리칸 양이 많이 줄어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요.
노화된 쥐를 4개월간 운동시킨 결과 근기능이 개선되고 바이글리칸 근육 양도 늘었습니다.
특히 근육에서 나온 바이글리칸이 간으로 이동해 노화로 인한 지방간 완화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규명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항노화 연구와 노인성 만성질환 예방 전략 마련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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