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1,59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88조 원에 달하는 이 막대한 금액은 지난 2010년부터 8년간 전 세계에서 자연재해로 발생한 경제손실액의 추산치입니다.
또한, 식량 생산 차질로 연평균 2,200만 명에 달하는 이주민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여기에도 기후변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먼 미래의 일로 치부했던 기후변화는 이미 우리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얼마 전 유엔기후 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렸고,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2050 탄소중립은 2050년까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개념인데요.
이 계획을 이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책연구기관 중 한 곳이 바로 한국에너지 기술평가원 입니다.
에너지 연구개발 분야의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에너지기술 평가원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실행 과제에 관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기성섭 에너지신산업본부장과 관련 내용 자세히 알아봅니다.
(출연: 기성섭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신산업본부장)
최대환 앵커>
한국에너지 기술평가원은 2009년에 설립된 우리나라의 에너지 기술개발 전담기관인데요.
먼저 출범 배경과 주요 업무에 관한 소개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한국에너지 기술평가원은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는 기관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현재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인 화두입니다.
지난 G20 정상회담에서도 가장 중요한 의제였는데요.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에는 어떤 것들을 맡고 있나요?
최대환 앵커>
바야흐로 전 세계가 화석 에너지에서 재생에너지로 변화하는 과정인데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수행하는 역할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최대환 앵커>
앞서 말씀 드렸듯이 한국에너지 기술평가원은 2009년에 설립되었는데요.
설립부터 지금까지의 성과에 대해서도 한번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이번 유럽 순방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에 대비하여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이상 감축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쉽지 않은 도전인데요.
이 과정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올해는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이행 원년이었습니다.
이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이행에 나서야 할 텐데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내년 계획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최대환 앵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앞으로 나아갈 길과 당부의 말씀을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기성섭 에너지신산업본부장 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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