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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특별교부세 검토···호우대처에 공직 해이 시 책임 물을 것"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특별교부세 검토···호우대처에 공직 해이 시 책임 물을 것"

등록일 : 2025.07.21 20:01

김경호 앵커>
대통령실이 수해 복구 과정에서 특별교부세 지급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난당국이 실종자 파악에 미흡했다며 대응 과정에서 잘못이 드러나면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닷새 이상 이어진 폭우로 전국 곳곳에 수마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생한 사망, 실종자는 27명, 이재민은 1만 4천 명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수해 복구와 피해 예방에 지자체의 역할을 재차 당부했습니다.
특히 공직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거라며, 최근 세종시에서 급류에 휩쓸린 시민이 실종됐지만 해당 재난지휘부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단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세종시의 재난 컨트롤타워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 자체를 한참 늦게 인지했고 제대로 보고하지도 않았습니다. 만일 심각한 공직기강 해이나 잘못이 발견된다면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입니다."

대통령실은 이어, 재난이 정쟁의 대상이되어선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 교부세 지급을 검토하는 한편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합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복구비 일부가 국비로 지원되고, 피해주민은 세금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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