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보다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정부기관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재미있고 유익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정부가 문을 활짝 열고 어린이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84회 어린이날을 맞아 정부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전국의 각 청사와 공공시설물을 개방하는 어린이 정부체험 행사를 엽니다.
그동안 다소 멀게 느껴졌던 청와대와 국가정보원도 문을 열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남북출입사무소와 태릉선수촌 훈련장, 대덕 연구개발 특구 로봇.우주시설과 환경생태공원을 견학 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 등을 비롯한 각종 문화재도 무료개방 됩니다.
또 정부청사에서 미래의 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미리 신청을 한 경우에 참가 할 수 있지만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어린이정부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앞으로 정례행사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