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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수도권의 과밀을 억제하지 않으면 발전을 멈출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수도권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국가 균형 발전 정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과밀을 해소해야 할 이유를 설명하며 스스로 체질을 개선하지 않으면 어느 수준에 가서는 발전이 멈출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조만간 살기좋은 환경이 기업환경을 결정짓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수도권이 지금같은 환경으로는 세계 최고 기업들과 두뇌들이 운영하는 경제 환경을 만들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분산을 통한 과밀 억제 전략은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필수적이라는 설명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지방도 땅값 상승 같은 수도권 흉내는 그만 내고 끊임없이 수도권과 경쟁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와함께 지역균형사업도 지역의 자발적인 동력이 있는 경우에 성공한 사례가 많았다며 정부의 지원도 그런 지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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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과밀억제 성장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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