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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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계속고용장려금 지원 2배 확대 [정책인터뷰]
박수민 앵커>일에 숙련된 고령층의 경험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정부는 고령층 고용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올해 기업에 대한 계속고용장려금 지원을 두 배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정책인터뷰, 김세진 국민기자가 고용노동부 관계자를 만나 알아봤습니다.◇ 김세진 국민기자>정부가 올해 대폭 확대한 계속고용장려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저는 지금 고용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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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 변제' 강제징용 배상···"물컵 절반 이상 찼다"
최대환 앵커>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에 대한 최종 해법을 내놨습니다.피해자 지원재단을 통해서 '제3자 변제' 방식으로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는데요.박진 외교부 장관은 "물컵에 절반 이상의 물이 찼다"면서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앵커>정부가 '제3자 변제' 방식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안을 공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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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한일관계 건전히 되돌려"···바이든 "신기원적 새 장"
최대환 앵커>우리 정부의 해법 발표에 대해서, 기시다 일본 총리는 한일관계의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즉각 성명을 내고, 한일관계에 획기적인 새로운 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우리 정부의 해법 발표 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한일 관계를 건전하게 되돌리기 위한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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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규제, 2019년 7월 이전으로···'WTO 분쟁절차' 중단"
최대환 앵커>우리나라와 일본은 이번 강제징용 해법 발표를 계기로, 수출 규제 현안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 안에 양자 대화를 하기로 했습니다.수출 규제 관련 협의가 진행되는 동안엔 세계무역기구에 제소 중인 분쟁 해결 절차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강제징용 해법 발표를 계기로, 한일 양국이 수출규제 현안에 대해서도 양자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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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최대 69시간 근무 가능···근로시간 제도 개편
최대환 앵커>정부가 근로시간 제도의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주 52시간제를 유연하게 바꿔서 필요할 때, 그러니까 근로자가 바쁠 땐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게 됩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정부는 주52시간제가 날로 다양화·고도화되는 산업 현장 수요를 담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주' 단위 상한 규제에 집중된 제도 탓에 근로자의 건강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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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선택권 확대···감독역량 집중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앞서 근로시간 제도를 개편한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송나영 앵커>취재기자와 함께 보다 자세한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최대환 앵커>이혜진 기자, 우선 정부는 이번 제도 개편의 필요성이 어디에 있다고 보고 있나요?이혜진 기자>네, 정부는 현행 주 단위 상한 규제는 근로시간이 곧 성과가 되는 공장제 생산방식이라고 봤는데요.이런 방식의 규제가 근로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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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현장간담회···"대책마련에 총력"
최대환 앵커>최근 잇따라 학교폭력 문제가 불거지면서, 정부가 간담회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송나영 앵커>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예방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학교폭력 관련 현장간담회(장소: 6일, 푸른나무재단)이주호 사회부총리가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의견수렴에 나섰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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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급식, 흰 우유 줄이고 주스로···월 1회 외식
최대환 앵커>군 급식에서 장병들에게 인기가 없는 흰 우유 대신 초코우유 같은 가공 우유와 주스 등이 늘어납니다.송나영 앵커>국방부가 장병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선호도를 우선 고려한 급식방침을 발표했는데요.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군 급식이 신세대 장병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바뀝니다.녹취> 이경호 / 국방부 공보과장"국방부는 장병 선택형 급식체계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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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평가 '조건부 통과'
송나영 앵커>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의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환경보전대책이 마련돼 입지 선정이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또 조류 충돌방지 대책과 소음, 법정생물에 대한 영향조사를 비롯해 지역 주민 의견 반영 등 3가지 조건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전제로 '조건부 협의' 결론을 내렸습니다.제주 제2공항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에 따라 국토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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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핵 탑재 가능' B-52H 동원 연합훈련
송나영 앵커>미국의 전략폭격기 B-52H가 우리 공군의 F-15K, KF-16 전투기와 서해상공에서 연합훈련을 했습니다.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양국 국방당국 간 긴밀한 공조 하에 올해 전반기 연합연습 개시에 맞춰 시행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B-52H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는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대응하기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