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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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8개월째 40만명 이상 증가
지난달 취업자 수가 47만2천명 늘어나면서, 8개월 연속으로 40만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천513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만2천명 늘었습니다.
도소매업과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등 서비스업 분야 취업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고용률은 60.5%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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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동출입국제 시행…대면심사 없앤다
앞으로 미국을 왕래할 땐 한참 동안 줄을 서서 미국 이민국의 출입국심사를 받는 불편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한미 양국은 양국 간 자동출입국 심사 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자동출입국 심사는 미리 지문과 얼굴 정보를 등록해 놓으면, 대면심사 없이 무인자동심사대 확인만으로 상대국에 출입국을 하는 제도입니다.
미국과 상호 무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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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사찰 확인… 오늘 수사결과 발표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검찰이 5백여건의 불법사찰을 모두 확인해 당사자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진수 전 주무관의 폭로 내용이 대부분 확인된 것입니다.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간인 불법사찰을 재수사해 온 검찰이 오늘 오후 2시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주무관의 폭로로 시작된 지 3개월만입니다.
장 전 주무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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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1조4천억 '환치기' 일당 적발
해외 비밀계좌를 통해 검은 돈을 거래하는 수법을 이른바 '환치기'라고 하는데요.
대담하게도 계좌 대신에 현금다발로 1조4천억원을 밀반입해온 일당이 세관당국에 붙잡혔습니다.
표윤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 동대문의 한 사무실, 실내로 들이닥친 세관 단속반이 이내 돈 가방을 찾아냅니다.
엔화로 가득 찬 가방은 성인 남성이 들기에도 힘이 부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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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2천500만 돌파…8개월째 증가세
취업자 수가 처음으로 2천5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취업자 수의 증가세가 8개월째 지속되면서, 실업률도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김현아 기자입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47만2천명 늘어나며, 8개월 연속 40만명 이상의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천513만3천명으로, 처음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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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이용훈 전 대법원장도 사찰
검찰이 오늘 민간인 불법사찰 재수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이용훈 전 대법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 각계 인사들이 사찰 대상에 포함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검찰이 민간인 불법사찰 재수사를 마무리하고 (오늘)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영포라인의 핵심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이영호 전 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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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변호사 등 고소득자 고강도 세무조사
세금 내기 아까워하는 고소득자들,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탈루 혐의가 의심되는 의사와 변호사 등 고소득자에 대해 강도높은 세무조사에 들어갑니다.
보도에 표윤신 기자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수술비를 전액 현금으로 받는 게 원장 A씨의 탈루 비법이었습니다.
직원의 차명계좌으로 받아 소득 2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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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동 출입국 심사' 서비스 운영
앞으로 미국을 왕래할 때 긴 줄을 서서 입국심사를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부터 한미 양국간 무인 자동출입국 심사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미국을 오갈 때 입국심사대에서 심사를 받았던 시간은 평균 40분.
오랜 시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고, 까다로운 1대 1 대면심사까지 거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론 심사 시간이 1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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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사찰 수사 결과 내일 발표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내일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검찰은 재수사를 통해 이영호 전 청와대 비서관과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 그리고 진경락 전 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을 구속 기소했고, 민간인 불법사찰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을 추가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3월 초 장진수 전 지원관실 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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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조4천억원 '환치기' 일당 적발
지난 5년 동안 일본에서 1조4천억 원의 외화를 밀반입해 온 혐의로 환치기업자와 불법환전상 등 8명이 세관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소득을 탈세하려는 무역업자 130명을 끌어들여 일본에 의류 등을 밀수출한 뒤 입국하는 일본인을 통해 수출대금을 현금으로 가져오는 수법으로, 5년간 1조4천억 원을 환치기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세관본부는 A 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