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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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구조조정 1년' 6곳 조만간 생사기로
금융위원회의 하반기 경영진단 때 영업정지 직전까지 몰렸던 6개 저축은행의 적시시정 조치 유예기간이 이달 말 끝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들 저축은행이 3분기 경영실적을 제대로 공시했는지, 자산매각 등 자구노력을 계획대로 했는지 등을 검사해왔으며 이번 주에 검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검사 결과 문제가 드러난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내년 초 적기시정 조처가 내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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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디도스 사건 본격 재수사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 검찰 특별수사팀은 지난 9일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수사기록 검토를 끝내고 공씨 등 구속된 인물들을 검찰청사로 불러 '윗선' 개입 여부를 추궁했습니다.
특히 공씨의 단독범행이라는 경찰 수사 결과가 전적으로 진술에 의존했다고 보고 관련자들에 대한 계좌추적을 포함해 사실상 재수사에 버금가는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물증 확보에 주력할 방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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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디도스 사건 본격 재수사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 검찰 특별수사팀은 지난 9일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수사기록 검토를 끝내고 공씨 등 구속된 인물들을 검찰청사로 불러 '윗선' 개입 여부를 추궁했습니다.
특히 공씨의 단독범행이라는 경찰 수사 결과가 전적으로 진술에 의존했다고 보고 관련자들에 대한 계좌추적을 포함해 사실상 재수사에 버금가는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물증 확보에 주력할 방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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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로비' 대통령 친인척 김재홍씨 조사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수억원대 금품 로비를 받은 혐의로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오빠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이사장은 15시간 동안 피의자 신분으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뒤 어제 새벽 귀가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평소 친분이 있던 유 회장으로부터 '제일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위기에서 벗어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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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액체납자 4천645명 공개
지방세 95억원을 체납한 주수도 제이유개발 대표이사 등 고액 지방세 체납자 4천여 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서울시는 체납일로부터 2년이 넘도록 3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상습 체납자 4천645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시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지난해까지 1억원인 기준 금액이 올해 3천만원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공개 체납자 수는 지난해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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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로비' 대통령 친인척 김재홍씨 조사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수억원대 금품 로비를 받은 혐의로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오빠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이사장은 15시간 동안 피의자 신분으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뒤 어제 새벽 귀가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평소 친분이 있던 유 회장으로부터 '제일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위기에서 벗어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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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하던 해경 순직
오늘 아침 서해안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을 나포하던 해경 특공대원 1명이 중국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오전 7시경, 소청도 남서방 87km 해상에서 중국어선을 나포하던 이청호 경장이 중국어선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방검조끼를 입은 상태였지만, 조끼가 가리지 못한 부분이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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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일자 선택' 확대…19일부터 신청 접수
대학 재학생에 한정됐던 입영일자 본인 선택제도가 내년부터는 모든 현역병 대상자로 확대됩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현역병 대상자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내년도 입영날을 고를 수 있습니다.
병무청은 동시접속에 따른 전산장애를 고려해 전국을 광역권으로 나눠 내년도 현역병 입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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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단,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상 수상
구조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전 세계 어디라도 달려가는 119국제구조대, 이들이 환경재단이 수여하는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김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3월, 쓰나미가 할퀴고 간 일본열도에는 무너져 형체조차 알아보기 힘든 건물의 잔해만이 나뒹굴었습니다.
사상자만 2만여명.
대한민국 국제구조대는 미야기현 센다이지역 등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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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로비' 김재홍 씨 사전구속영장
저축은행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합동수사단이 오늘 김재홍 KT&G 복지재단 이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윤옥 여사의 사촌인 김 이사장은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영업정지를 막아달라는 청탁과 함께 4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이사장은 검찰조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단은 유 회장의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