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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국 기상청, 세계최고 수준 만들 것"

정보와이드 6

"한국 기상청, 세계최고 수준 만들 것"

등록일 : 2009.08.24

외국인으로서는 국내 첫 고위 공무원이죠.

앞으로 3년간 기상청의 기상선진화추진단을 이끌어갈 케니스 크로포드 단장이 오늘 회견을 했습니다.

한국 기상청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기상청 공식 업무 이틀째.

아직 우리 말도 서툴지만, 케네스 크로포드 기상선진화추진단장의 포부는 남다릅니다.

크로포드 단장은 지난해 외국인을 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국가공무원법이 개정된 이후 임용된 첫 외국인 고위공무원으로, 미국 국립기상청에서 30년 가까이 일한 대기과학 및 레이더 분야 전문가입니다.

오는 2012년까지 3년 동안 예보와 관측은 물론 기술진단까지, 기상청의 업무 전반에 대한선진화 작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크로포드 단장은 한국의 기상선진화 방안으로 예보관의 역량 증진은 물론, 현재 12개의 기상 레이더를 보유하고 있는 기상청을 비롯해, 국내 여러기관이 운용 중인 기상 레이더를 통합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상청 직원들과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목표를 빨리 성취하기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상청의 업무 역량을 2012년까지 현재 9위에서 세계 6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첫 외국인 고위공무원의 당찬 발걸음이 시작됐습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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