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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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년 만의 특별한 모자 만남
우리 정부가 북측에 생사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요구했던 김영남씨가 북에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측은 오는 19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특별 상봉에서 김영남씨가 어머니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통보해 왔습니다.
그동안 납북된 것으로 알려진 김영남씨와 남쪽의 모친 최계월씨가 6.15 공동선언 특별 이산가족 상봉장에서 만날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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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 열차운행, 後 경공업원자재 제공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2차 회의에서 양측 대표단은 열차시험운행을 근간으로 하는 경제협력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의 경협은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닌 상업적 남북 경협관계로 이뤄질 계획입니다.
남북 양측은 회의 마지막 날 밤샘 연쇄접촉에 끝에 공동합의문 9개 항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합의문을 통해 남측의 경공업 원자재의 제공 규모와 북측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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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험운행 8월까지 실시 합의
제주에서 열렸던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회의에서 남북은 철도시험운행을 늦어도 8월까지는 실시한다는데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남북경제협력추진위 제12차 회의가 끝난 지난 6일, 남북은 경공업과 지하자원 개발협력에 관한 공동합의서를 발표했습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조건이 조성되는데 따라 조속히 발효시키기로 한다`는 제1항 입니다.
합의문에 제시된 대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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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위 협의문 타결 시도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12차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사흘째를 맞아 우리측은 5일 합의문 타결을 시도한다는 목표이지만 아직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측은 4일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일방적인 열차시험운행 취소에 유감을 표시하고 합의를 이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지만 북측은 책임을 전가하지 말자며 더 이상 언급을 피했습니다.
북측은 남측이 신발,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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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위, 공동보도문 막판 이견 조율
지금 제주에서는 철도시험운행이 연기된 이후 처음으로 남북 당국 간 경제협력 추진위원 회담이 열리고 있습니다.
공동보도문 발표를 앞두고 막판 조율작업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지난 3일부터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2차 회의가 열리고 있는제주입니다.
첫날, 여미지식물원을 방문하고, 중문단지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도 함께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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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1단계 본단지 분양 이달부터 시작
한국토지공사는 개성공단 1단계 본단지 210개 필지 57만3천평에 대한 분양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분양되는 토지는 일반 공장용지 35만2천평을 비롯해, 소규모 기업을 위한 아파트형 공장용지 2만4천평, 협동화단지 4만평 등입니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이번 개성공단 본단지 분양으로 해외진출 희망 기업들이 투자전력 수립에 큰 도움을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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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O 경수로사업 공식 종료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KEDO 주도로 이뤄졌던 북한 신포 경수로사업이 10년 6개월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통일부는 KEDO가 6월1일 오전 미국 뉴욕에서 집행이사회를 열어 경수로사업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6월1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는 국익을 최대한 고려해 관계국들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결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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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O 경수로 사업 종료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지만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경수로 사업이 완전 종결됐습니다. 정부는 관계국들과 협의를 진행한 결과 추가 재정부담이나, 우리기업들의 손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4년 제네바에서 제1차 북핵위기를 마무리짓기 위해 북미 기본합의에 따라 시작된 KEDO 경수로사업.
지난 1월8일 현장 인력의 전원 철수 결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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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하반기부터 본격 개발
올 하반기부터 평택지역에 대한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평택지역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내년까지 1조 천3백여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주한 미군기지 이전 지역인 평택에 내년까지 1조 1311억원이 투입됩니다.
개발은 실질적인 성과가 우선 나타나는 큰 사업들부터 시작됩니다.
행자부가 승인한 개발 계획에 따르면 먼저 올해 일반사업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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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기업 66% 대북사업 확대할 것
개성공단 남북경제협력사업에 이미 종사하고 있거나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기업인들 중 66%가 대북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남북경협 관련 기업 188개 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인들은 앞으로 대북사업을 늘리는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한 기업인들 가운데 대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