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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고위급회담이 내일 판문점에서 열립니다.
통일부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남북고위급 접촉 개최 관련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남과 북은 내일 2월 12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 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갖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우리 측은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수석대표로 해서 청와대, 통일부, 국방부 등의 관계자가 참여할 계획입니다.
북측은 원동현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단장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사전에 정해진 의제는 없으나 금반 이산가족 상봉의 원활한 진행 및 정례화 등 중요 관심사항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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