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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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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번호이동 담합' 이통 3사에 과징금 1천140억
모지안 앵커>이동통신 3사의 판매장려금 담합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천140억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번호이동 실적을 공유하며 가입자 수가 비슷하게 유지되도록 판매장려금을 조정하는 '담합'을 벌였다고 봤는데요.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이리나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이동통신 3사가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번호이동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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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계좌 개설 '사전 차단'···금융범죄 예방
모지안 앵커>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를 편리하게 볼 수 있지만, 대포통장 개설 등 비대면 거래의 취약점을 악용한 금융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정부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계좌 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합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배송된다는 범죄 조직의 연락에 속아 스마트폰에 원격제어 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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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혁신지구 신규사업 공모···최대 250억 원 지원
모지안 앵커>국토교통부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쇠퇴한 원도심 회복을 위해 도시재생 혁신지구 신규사업 공모를 시작합니다.이번 혁신지구 공모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지자체에서 제출한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사업추진 가능성이 크고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최대 3곳 선정할 계획입니다.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되면 최대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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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도 주거용이면 주택"···양도세 추징 사례 공개
모지안 앵커>국세청이 매년 반복되는 '양도소득세 세무조사 사례'를 공개하며, 납세자 유의 사항을 강조했습니다.주택거래에서 주거용으로 쓰던 건물을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거나, 동거 가족을 별도세대인 것처럼 신고했다가 추징되는 사례가 언급됐습니다.국세청은 최선의 절세는 성실한 신고라며, 정확하고 성실하게 양도소득세를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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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발효
임보라 앵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철강·알루미늄 25% 관세가 발효됐습니다.트럼프 2기 정부 관세 정책 현실화로 한국 산업이 직접 영향을 받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 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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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세, 민관합동 대응···통상본부장 방미
임보라 앵커>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정부는 민관합동 대응회의를 열고,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곧 미국을 방문해 구체적인 협의를 합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민관합동 미 관세조치 대응전략회의(장소: 12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부과 조치가 시작된 날, 정부는 경제단체와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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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이 곧 국력···내년도 R&D 예산 30조 원"
임보라 앵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기술력이 곧 국력임을 강조했는데요.반도체 산업 특별근로 인가 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고, 내년도 정부 R&D 예산 30조 원 편성을 예고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장소: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등을 주재한 최상목 권한대행은 경제 성장과 안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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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연장근로 6개월로 확대···"반도체법 통과 필요"
임보라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정부가 연구 인력에 대한 연장근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하지만 이것만으론 반도체 산업의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계속해서 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기업 5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기업 연구 부서의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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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번호이동 담합' 이통 3사에 과징금 1천140억
임보라 앵커>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의 판매장려금 담합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천140억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번호이동 실적을 공유하며 가입자 수를 비슷하게 유지하도록 판매장려금을 조정하는 담합을 벌였다는 건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이동통신 3사가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번호이동 가입자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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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계좌 개설 '사전 차단'···금융범죄 예방
임보라 앵커>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를 편리하게 볼 수 있지만, 비대면 거래의 취약점을 악용한 금융 범죄도 기승을 부립니다.정부가 비대면 계좌 개설을 사전에 차단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 소비자 피해를 예방합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배송된다는 범죄 조직의 연락에 속아 스마트폰에 원격제어 앱을 설치한 A 씨.보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