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주말 충남 공주에서 열린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충남 천안과 홍성을 국가 첨단산업단지로 조속히 조성하겠다며,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기혁 기자>
2023 대백제전 개막식
(장소: 23일, 충남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 간의 미국 뉴욕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충남 공주에서 열린 대백제전으로 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고단한 몸으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지만, 고향에 오니 힘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대선 직전 공산성 광장에서 보여준 뜨거운 함성이 지금도 큰 힘이 된다고 덧붙엿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가을이 완연한 이 저녁에, 또 아름다운 금강가에서 여러분들 다시 뵙게 되어, 또 대백제전 서막을 알리는 이 개막식에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서 정말 반갑고 기쁩니다."
윤 대통령은 충남의 천안, 홍성을 신규 국가첨단산업단지로 조속히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4월 4조 1천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협약식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산업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한 점을 상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7월 천안아산을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로 지정함과 아울러 지난 3월에 발표한 천안, 홍성 두 곳에 신규 국가 첨단 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되도록 빈틈없이 챙기고 밀어붙이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백제 문화가 일본 고대문화와 교류하면서 많은 영향을 끼쳤다며, 백제와 한일 관계도 부각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최은석)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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