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에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 3년간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는 10만9천여 건으로, 1년 중 5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원인으로는 낙상·추락사고가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열상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는, 12~13세 아동과 1세 미만 영아에게서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사고의 절반 가까이는 '집 안'에서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은, 영유아의 경우 침대나 소파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대부분이라며,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장치 설치를 강조했습니다.
또 어린이가 도로 근처에서 놀지 않도록 지도하고 차에서는 안전벨트를 반드시 채워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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