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고 공감하는 바가 많았읍니다.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너무 질
력이 나던차 ktv를 시청했는 데 너무 짧아서 잘은 모르지만 이런 문화,교양
프로도 있구나 하고 재미 있게 봤어요.
온통 젊은 애들이 얼굴 하나로 언론의 각광을 받으며 몇억을 받았느니, 몇
십억을 벌었느니 하는 기사를 볼 때마다 울화가 치밀었는데 언론도 방송도
외면하는 또 다른 소외된 곳에서 봐주는 사람도 없이 (관객이 없더군요)
노력하는 젊은이들이 있다니,,, 문화발전에 이바지해야할 정책당국은 무엇
을 하는지. 방송들은 주말극장이니 특집방송이니 하면서 왜 영화만 보여줘
서 연극이라는게 있다는 것 마저 거의 모르게 되는현실인지
솔직이 연극하면 대학로 ,대학로하면 젊은이들 생각하는 현실에서 공공방
송만이라도 연극발전에 힙을 실어줘서 국민들의 문화생활에 적극적인 도움
을 줘야 지요..
방송국에서 연극중계도 자주 해주시고 오늘 본 비포장연극에 관한 방송처
럼 해설도 자세히 해주시고 연극안내를 자세히 해주셔서 연극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가보지 못하는 국민들속에 연극이 문화상품으로서,교양으로서
한몫 하도록 국영방속에서 힘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