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투님이 하신 말씀은 대부분 인정합니다. 방송쪽을 공부하는 학도로써 민
영과 국영의 방송 프로그램을 비교하고 분석하는 것이 제 과제 중의 하나입
니다. 물론 처음부터 완곡한 표현으로 시작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물론 제가 듣기로는 피디분들이 상당히 고생하면서 제작에 임한다는 것도
알고 있고, 또 많은 수고를 하면서 나타난 결과에 대해서 비판한다는 것에
마음 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비평에서 제가 피디들의 노력을 과소평가한 것은 아닙니다. 그
리고 특정인을 비방하였다고 하는데, 그런 사실은 없습니다. 다만 프로그램
의 진행에 있어서 문제점을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진행자는 어때야 하는 것
은 이미 교과서적인 언급일 뿐입니다. 감투님이 오히려 이해하셔야 할 부분
은 적어도 비평과 비난은 완전히 다른 의미의 단어입니다. 비평이나 비판
은 좀더 나은 미래를 위한 오늘의 반성을 의미하고 비난은 말 그대로 감정
적인 대응일 뿐입니다.
그리고 답변을 작성하실때는 떳떳하게 정확한 자신의 닉 네임과 이메일을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자신의 주장을 더 정당화시키는 것이 아닐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