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는 단신 하단 자막이 선명하고 큼직해서 읽기 쉬웠다. ‘오늘의 증시/환율’ CG 화면도 시원시원했다. '현장출동‘에서는 구성물 효과음악이 너무 강렬했다. 작위적인 느낌이 들었다. 과도한 강조는 프로그램의 객관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현장음을 최대한 살리고 불가피할 경우에만 효과음악을 넣는 것이 좋겠다. ‘젊은소통’에서는 학생기자 역할이 미미했고 전문기자 설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학생기자 주장은 참신성이 부족했다. 출연자들의 자리를 앵커 좌우에 각각 배치하기보다는 한 쪽에 모아 놓고 일정한 내용을 번갈아 물어보는 식이 두 사람을 하나의 이미지로 구성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