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민주화의 봄을 기점으로 한국사회는 그동안의 억압되어왔던 자기만의 욕구의 표출이 심화되어 2008년 현재에 이르러서는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불의인지를 갸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무질서가 도를 지나치고 있습니다.
이는 양심이 있는 국민들은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리 정부가 이것은 옳바른 정책이기에 국민들의 이해를 해주십사고 간청을 해도 많은 수의 국민들은 믿지를 아니하고 또는 다수의 힘으로 정면 배척하면서 자신들만의 공간에 뭉쳐서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그런 면을 종종 보여주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기초질서 하나 제대로 지킬줄 모르는 국민이 되었다는 것이지요.
정부가 엄정한 법질서확립의 의지를 전국민에게 공표를 해도 반신반의를 넘어서 조소를 하기까지 합니다.
이 현상은 일반 국민들만의 잘못으로 돌리기에는 사회지도자들의 잘못도 너무 큽니다.
'아니면 말구!'라는 자조섞인 말이 회자되어 코메디의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일선에서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들이 일상 겪는 일이 현 한국사회의 병폐를 단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내가 뭐 큰 잘못을 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