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역시 늘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자동차로 인해 교통이 혼잡해지면서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동호회나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 중에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전거 음주운전은 자동차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한 일입니다.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경우에는 음주 운행이 금지돼 있고, 단속도 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이루어진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전거 음주운행에 대한 금지규정이 없습니다.

도로교통법을 개정하던지, 새로운 경범죄 규정을 만들던지 해서 음주 후 자전거 운행을 금지시켰으면 합니다.

자전거 음주운행을 금지함으로써 자전거 문화가 좀 더 성숙돼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술 먹고 운전하는 것은 생명을 담보로 한 아주 위험한 행위다.

국민들 각자가 자전거 음주운행의 위험성을 알아 조심할 수 있는 성속한 자전거문화가 조성돼야 할 것이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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