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도 잠시 전해드렸듯이 오늘이 바로 유엔이 정한 환경의 날인데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환경위기와 함께 고유가로 상징되는 에너지 위기를 세계는 지금 동시에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나라가 환경친화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지금 전 세계는 환경과 에너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유엔산하의 환경기구인 IPCC는 지구온난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유엔은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가스로 인해 2020년에는 4~12억의 인구가 물부족에 시달리고 2050년에 이르면 20~30%의 생물이 멸종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세계 9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인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 지구환경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선진국 수준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신재생에너지는 많은 선진국들이 기후변화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는 수소에너지,연료전지등 신에너지와 태양,지열,생물유기체 등을 이용한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은 2004년 1193억 원에서 지난해 4350억 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5300억 원 규모입니다.
국가 신재생에너지 정책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사업화와 보급화에 역점을 두고있습니다.
환경위기와 에너지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우리정부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조만간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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