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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민안전 관계장관회의…"재외국민 안전에 최선"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국민안전 관계장관회의…"재외국민 안전에 최선"

등록일 : 2016.07.17

앵커1>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는 황교안 총리 주재로 긴급 국민안전 관계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보겸 기자 오늘 회의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안보겸 기자/정부서울청사
네, 오늘 회의는 프랑스 니스 테러와 터키 소요사태 등 최근 국제사회의 불안정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황 총리는 우리 국민들이 예기치 않은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한 뒤 관계부처에 해외여행객을 포함한 재외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방안을 신속하고 면밀하게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니스 테르를 계기로 설치된 외교부의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와 비상근무체계가 가동된 현지 공관들을 중심으로 체류 우리국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보호와 지원활동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또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위험지역으로의 여행객과 단기선교 활동에 대해서도 우려감을 표시했습니다.
황 총리는 여행사와 선교단체를 대상으로 위험성을 알리고 불가피한 방문의 경우에는 현지 행동수칙을 적극 안내해 줄것을 지시했습니다.
황 총리는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 안전지대로 생각해서는 안된다면서 출입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공항과 항만,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예방과 경비강화를 당부했습니다.
앵커2>
네,,그리고 정부가 소요사태가 발생했던 터키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했다고 하는데요, 그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쿠데타 시도가 있었던 터키 현지에 정부가 신속대응팀을 파견했습니다.
외교부 본부 직원과 경찰청 관계자로 구성됐는데요, 신속대응팀은 터키 주재 우리 공관과 함께 현지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국민의 추가 귀국 지원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쿠데타로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장기간 체류했던 우리 국민 110명이 오늘 오전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터키 전 지역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터키 쿠데타가 진압되고 일시 폐쇄됐던 이스탄불 공항이 정상화되면서 국내 항공사들도 해당 노선 항공편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KTV 안보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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