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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백신 접종 전 아스피린 복용 혈전 예방한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회차 : 840회 방송일 : 2021.05.07 재생시간 : 05:14

최대환 앵커>
언론보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짚어보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간입니다.
최유선 팩트체커 전해주시죠.

최유선 팩트체커>
해외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특이한 희귀 혈전증이 발생해 우려가 높았는데요.
우리나라 식약처도 이에 대해서 주의사항을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높은 우려만큼 백신 접종으로 인한 발생률은 높지 않은데요.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영국의 희귀 혈전증 발생률은 0.00079% 였습니다.
이 혈전증 우려가 확산되면서 온라인에는 백신 접종 전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혈전증이 예방된다는 말이 떠돌고 있습니다.
이 방법, 효과가 있을까요?
팩트체크 해보겠습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아스피린 500mg 이상 고용량은 해열·소염·진통에 효과가 있고 100mg 이하 저용량은 혈전을 예방합니다.
그래서 이 아스피린을 백신 접종 전에 미리 먹겠다는 건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전에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은 검증된 방법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오히려 아스피린은 항염증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을 방해하는데요.
즉, 예방 효과가 검증 되지 않은 아스피린 복용이 백신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희귀 혈전증의 위험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신 접종 후 3일까지는 발열·두통· 오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만일 접종 후 4일이 지나도 증세가 나타난다면 병원에 가서 혈전증 이상 여부 등 상태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 희귀 혈전증은 아직 국내에서 보고되지 않았고 발생 확률도 매우 낮기 때문에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 세계가 집단면역을 목표로 백신 접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립중앙의료원이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도 집단면역이 어렵다며, 우리는 계속 코로나19와 살게 될 것 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에 사람들은 허탈감을 표현하기도 하고, 일부는 그렇다면 백신을 맞지 않아도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반응을 보였는데요.
백신 접종, 이제 정말 필요 없는 걸까요?
이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집단면역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가진 사람이 많아지면서 확진자 증가를 억제하는 겁니다.
즉, 백신 접종의 목적은 바이러스 퇴치, 종식이 아니라 최대한 많은 사람이 감염 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한 건데요.
방역당국 또한 집단면역의 목표는 일상생활을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발표된 우리나라 수도권의 코로나19 항체 양성률 0.52%밖에 되지 않습니다.
즉, 우리가 면역력을 확보하려면 백신 접종밖에 없는 겁니다.
이와 더불어 변이 바이러스 등 변수에 대응하려면 백신과 함께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앞으로도 계속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도로 위를 다니는 택시에도 종류가 있죠.
그중에서도 모범택시는 운전자의 무사고 경력, 법규 준수 등을 꼼꼼하게 따져서 허가 합니다.
그렇다 보니 일반택시에 비해 더 비싸다는 인식이 있는데요.
모범택시는 무조건 일반택시보다 비쌀까요?
평소에는 기본요금과 주행요금, 시간 요금 모두 모범 택시가 더 비쌉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기본요금을 보면 일반택시는 2km 3천 800원, 모범택시는 3km에 6천 500원입니다.
하지만 대구를 제외한 전국의 모범택시에는 할증이 따로 붙지 않습니다.
일반택시는 보통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심야할증 20%가 부과되는데 여기에 사업구역 외, 즉 타지역 으로 이동 하면 할증이 20% 더 붙어서 총 40%의 요금을 더 내야 합니다.
하지만 모범택시에는 이 할증이 붙지 않습니다.
따라서 심야에 타지역으로 이동한다면 그땐 모범택시가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정확한 팩트,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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