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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모더나 백신, 청소년에 효과"···화이자도 승인 검토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모더나 백신, 청소년에 효과"···화이자도 승인 검토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1.05.07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모더나 백신, 청소년에 효과"···화이자도 승인 검토
모더나 백신이 청소년에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백신 대상 연령이 넓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현지시각 6일, 모더나 CEO는 12세~17세 사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이 96%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18세 미만 3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심각한 안전상 우려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죠.

녹취> 나탈리 괴건 / 프랑스 교사
"터널의 끝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무엇이라도 해야겠죠. (일단 제가 백신을 맞으니) 평안하고 자유롭습니다."

이밖에도 이미 화이자 백신은 12세~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00% 효과가 나왔다며 FDA에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집단면역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청소년 백신 접종에 희망이 보이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제약사들은 미국의 지식재산권 면제 지지 발표에 집단 반발에 나섰는데요.
지재권이 면제되더라도 백신 생산에 기술 이전이 필요한데, 화이자 등이 속한 국제제약협회가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녹취> 수잔나 스트리터 / 영국 투자 분석가
"화이자는 앞으로 (백신을 생산·공급하며)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베이징에 또 대규모 황사 "창문닫고 운전 감속"
베이징에서는 어제도 눈을 뜨기 어려울 정도의 황사가 불어왔습니다.
운전을 감속하라는 지침까지 내려졌습니다.
어제 오후, 베이징 시내는 뿌연 황사로 뒤덮였습니다.
공기질지수는 수치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수준인 500으로, 가장 심각한 단계였는데요.
심한 황사에 강풍까지 불어 황사 청색경보까지 발령됐습니다.
베이징 당국은 아동과 노인, 환자 등에게 외출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죠.
실내에서는 창문을 닫고 짧은 가시거리를 고려해 운전속도를 높이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기상당국에 따르면,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중국 북부를 거쳐 거센 모래 바람이 된 건데요.
오늘 우리나라에도 전국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며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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