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정보 유출 보상금을 코인으로 주겠다며 접근하는 '가짜 코인 사기'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사기범들은 로또 판매업체 등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람들을 노렸는데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보상금을 주겠다"며 가짜 코인 사이트 가입을 유도했고, 보상금보다 더 많은 코인이 지급됐다면서 거액을 요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부 공문과 비슷한 가짜 문서를 보여주거나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하기도 했습니다.
금감원은, 누군가 정부기관·금융회사 등 명함을 제시하면 반드시 해당 기관에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코인 지갑 사이트 가입을 명목으로 개인정보를 요구할 경우, 절대 응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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