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귀농 다큐 ‘살어리랏다’ ‘자라 박사’ 성환씨의 두 번째 귀농 2월 14일(목) 저녁 9시 30분 방송 |
□ KTV(원장 김관상)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30분에 귀농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귀농 다큐 ‘살어리랏다’』를 제작?방송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성공 귀농인을 소개하면서 귀농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 생활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도 함께 점검한다.
□ 이번 주는 경기도 용인에서 자라와 철갑상어 양식으로 성공 거둔 귀농인 부자 오성환(62세)씨를 만나본다. 그는 자라를 양식하면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고 캠프장 등 자라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아들 오세일(33세)씨와 함께 자라 전문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들의 일상과 귀농 철학 등을 들어본다.
□ 오성환씨는 무역업에 종사하면서 ‘자라’를 만나게 되었다. 그가 수입?판매했던 자라 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인 리놀산이 풍부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각광받았는데, 그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라 물량을 확보하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한다. 이에 자라 사업을 확장하고자 귀농을 결심하고 양식업에 뛰어들게 된 것이다.
□ 그러나 1988년에 ‘틸라피아’라는 어종으로 귀농했으나 실패했던 오성환씨는, 두 번째 귀농인 자라 사업도 수월하지 않았기에 몇 번의 집단폐사 사고를 겪어야했다. 하지만 이제는 마을에서 ‘자라 박사’로 통하고 있는 오성환씨, 이날 방송에서는 실패를 딛고 일어서기까지의 성공사례를 밝히면서 양식업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직접 체득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 한편 오성환씨 부자가 운영하는 양식장과 캠핑장 등을 방문해 자라의 진면목을 확인한다. 자라찜, 자라알, 자라피, 자라편육, 용봉탕 등 특별하고도 신기한 자라요리를 소개하면서 자라 양식에서부터 분양, 요리, 체험 프로그램 등 생산과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알아본다. 더불어 그가 준비하는 또 다른 사업인 철갑상어 양식업의 미래도 점쳐본다.
□ 매년 겨울마다 일본과 대만 등지로 자라 요리 연수를 다니는 등 자라 홍보에 열심인 오성환씨는, 한국 자라양어 조합법인 조합장으로 양식업 준비자들의 멘토가 되어주고 있다. 이처럼 두 번째 귀농으로 ‘자라 박사’가 된 오성환씨의 성공 스토리와 함께 김학규 용인시장에게 용인시의 귀농 귀촌 정책을 들어보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를 만나 어떤 지원정책이 있는지 알아본다.
□ 젊은 귀농인에게 동기를 전해주기위해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오성환씨, 그런 만큼 자라 산업을 체험과 관광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는 그의 일상을 소개하는 KTV 『귀농 다큐 ‘살어리랏다’-‘자라 박사’ 성환씨의 두 번째 귀농』편은 이번 주 목요일 저녁 9시 3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끝.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과 신혁중 PD(☎02-3450-227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