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보면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그리고 자기는 안보인다고 해서 막말하는 사람 이게
과연 국가의 기강과 자존을 세우고 한국인으로서의 자신감을 세우는 일인
지요. 왜 남들도 다 보는 이런 게시판에 얼마든지 순화된 언어로 자기의 비
판을 전할수도 있으련만 상소리까지 하면서 읽는 사람까지도 기분을 상하
게 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게시판 질 떨어집니다.그러면서 또 이민가고 싶
다는 말은 무슨 소린지요...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요, 표현의 자유도 있습니다. 아마 그 토
론자는 자기 생각을 그대로 주장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생각이 다른 사
람의 생각과 똑 같을 수도 없습니다. 생각이 같은 사람만 나와서 하는 토론
은 독재국가에서나 있는 일입니다.
진정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나 제대로 알고 미
국이든 중국이든 우리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어 가야 합니다. 국가의 기강 자
존심 어쩌구 저쩌구 하는 말 조선시대부터 지도자라는 사람들 입에서 다 나
온 말입니다. 그런데요, 세상이 바뀌었는데 깨닫지도 못하고 쇄국에 당파싸
움만 하다가 우리는 어처구니 없이 일본에게 나라를 뺏겼었습니다. 우리 혼
자 버티기만 한다고 되는 세상이 아니라면, 살아남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자기 비위에 안맞는다고 미국 넘, 이런 넘 ..하면
서 이민가고 싶다는 말이 과연 옳았는제 스스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