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체결이 잠재성장률 확충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성진 차관보는 27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구 고령화와 생산성 저하 등으로 우리경제의 성장동력이 약해지고 있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세계에서 제일 큰 시장을 가지고 있는 미국과 FTA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진 차관보는 이와함께 쌀 개방은 한미 FTA 과정에서 끝까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산 소고기 수입문제는 FTA와 연계하기보다는 국민 건강 차원에서 문제가 없는지 과학적으로 검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