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평균 16.4% 올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전국의 공동주택 871만호에 대한 가격을 산정한 결과 지난해보다 전국 평균 16.4%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21.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서울은 16.9%, 대구는 18.1%가 올랐습니다.
특히 보유세 대상이 되는 6억원 이상 고가 주택의 공시가격은 30%가 올라 세금 부담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공시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다음달 31일까지 시군구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건교부와 시군구에 제출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