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차오강촨 중국 국방부장을 접견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차오 부장의 지난 4∼6일 방북 결과를 전해듣고 북핵 6자회담, 남북 장관급 및 장성급 회담, 한.중 양국간 군사현안 등에 대해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오 부장은 노 대통령을 예방한데 이어 17일 오후 윤광웅 국방부 장관과 한.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오는 19일 출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