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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고용평등이 지속발전 원동력”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을 맞아 여성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남녀고용평등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기념식이 4월 3일 열렸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여성 경제활동인구는 1000만 명을 넘어섰지만,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저임금 비정규직 근로자로 남성중심의 기업문화와 출산 육아에 대한 부담이 여성근로자의 채용과 승진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는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을 맞아 고용평등 우수기업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실시하고 남녀 고용평등의식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용기회 평등과 모성보호, 직장과 가정의 양립지원, 직업능력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LG CNS와 (주) 디아이디가 각각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의 대기업 부문과 중소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남녀평등과 고용의 기회균등을 위해 노력해온 구정모 대구백화점 대표이사 등이 국민훈장을 수상했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경제가 저출산 고령화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성인력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관행화된 고용상 불평등 구조를 바꾸기 위해 여성채용을 위한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공공부문에서의 여성할당제와 육아휴직 확대, 직장 내 보육시설 강화 등을 통해 여성 근로자가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녀가 평등한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는 제도마련과 함께 ‘고용평등이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전환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