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청과 전국 경찰서에 선거사범처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등록된 예비후보자가 9천 5백명을 넘어서면서 선거분위기가 조기 가열됨에 따라 선거사범수사전담반 인원을 2천 2백여명에서 2천 9백여명으로 늘리는 등 전문인력을 동원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국 249개 관서에 설치된 선거사범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선거가 끝날 때까지 사전선거운동과 인터넷에서의 상대후보 비방 등의 불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