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23일 성인용 오락실의 게임기 위변조와 부정 행위를 막기 위해 게임기에 부착하는 게임물 운영정보 표시장치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게임물 운영정보 표시장치는 해당 게임기의 등급분류 내용을 저장해 단속반이 현장에서 무선 검침기로 내용을 파악하고 위변조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또 게임기에 투입되는 금액과 배출되는 경품용 상품권의 수량이 저장돼 미지정 상품권, 이미 사용된 상품권 재사용 등을 방지함으로써 상품권 무자료 거래와 탈세 등을 막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