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저가항공사들의 운행 지연이 속출해 항공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교통부가 지연 운행이 많은 동남아 저가항공사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벌여 주목됩니다.
건교부는 7일 최근 태국 타이스카이 항공 등 3개 외국 저가항공사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또 점검 결과 외국 저가항공사들의 안전 관리에 문제점이 드러남에 따라 이들 항공사에 대해 시정 지시를 내리고 관련 내용을 소속국 정부에 통보해 항공안전관리 강화를 요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