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7일 오전 아랍에미리트연합에서 열린 제2회 공항 품질서비스 국제회의에서 ‘최우수 공항상’을 수상했습니다.
인천공항은 또 `아시아 최고 공항상` `최고의 대형공항상`, `가장 발전하는 공항상` 등 부문상 3개도 수상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 이재희 사장은 `인천공항 개항 5주년을 맞아 이같이 큰 상을 받게돼 더욱 뜻 깊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입출국 절차 간소화 등 승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은 2001년 개항한 이래 2002년 세계 6위, 2003년 세계 4위에 이어 2004년에는 세계 2위로 발돋움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