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법률시장개방 앞두고 짝짓기 활발
법률시장개방도 초미에 관심사인데 대형 법무법인들은 시장개방을 앞두고 외국계 로펌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 합종연횡을 통한 덩치 키우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법률시장 개방을 앞둔 업계의 분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법률시장 개장을 앞두고 국내 대형법무법인들의 세 불리기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법무법인 광장과 제일특허사무소, 법무법인 율촌과 명문특허사무소의 통합에 이어 최근 법무법인 화우와 김신유도 손을 잡았습니다.

2003년 합병을 통해 몸집을 불렸던 화우는 이번 통합을 통해 로펌 시장 2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외국 로펌과의 제휴 강화 등을 통한 해외 시장 개척 움직임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서정은 지난해 4월 법률시장을 완전 개방한 일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미 10명의 변호사로 일본전담팀을 꾸렸습니다.

또한 미국과 독일 등 외국 파트너 로펌과의 제휴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소형 로펌들도 덩치 키우기가 최대 과제입니다.

시장개방으로 국내에 진출하는 해외 로펌들에 러브 콜을 보내기 위해선 소속 변호사가 최소 30명은 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법률시장 개방의 수위나 파괴력을 아직 가늠할 순 없지만, 로펌간 합병 등을 통한 업계의 생존경쟁은 이미 시작됐습니다.